1. 연말정산서비스 15일 시작

국세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 14개 항목을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개통. 올해부터는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 자료도 조회 가능해져. 안경·교복 구입 영수증과 취학전 아동 학원비, 일부 종교단체 기부금은 별도로 챙겨야. 신고서 작성은 18일부터.

2. 반기문 귀국…사실상 대권도전 선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귀국. 그는 공항 기자회견에서 "유엔 사무총장의 경험과 식견으로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고 말해 이어 "패권과 기득권은 더 이상 안된다"며 대권도전 의사를 밝혀.

3. 주형환 "中 사드 보복성 행태에 이의제기할 것"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 산자위에서 내일 열릴 한중FTA 공동위 회의에서 사드배치관련 중국의 무역 보복성 행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그는 중국 진출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4. 최순실 태블릿 PC, ‘시제품 아닌 일반 판매용’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제2의 태블릿' 출시일 논란과 관련, 태블릿이 일반에 출시되기 전에 삼성 측이 시제품을 최 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하지만 삼성측은 해당 태블릿PC는 시제품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SBS가 보도. 이에 따라 태블릿의 출시일이 2015년 8월 초인데, 태블릿 속에 담긴 최 씨의 이메일 사용날짜는 그보다 앞선 '7월24일부터'라는 모순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

5. 이재용 ‘피의자’로 특검 출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전 특검 사무실에 출두.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 이 부회장은 소환되는 자리에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 한편 특검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6. 국민 46%, 여가 때 ‘TV 시청’

우리나라 국민의 평일 여가 시간은 평균 3.1시간, 휴일에는 5.0시간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국민 여가시간은 10년 전에 비해 평일은 동일했지만, 휴일에는 0.5시간 줄어들어. 지난해 가장 많이 한 개별 여가활동은 ‘TV시청’으로 전체의 46.4%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