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위한 마스터 울트라 신 문 페어 워치. 출처=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혹자들은 ‘요즘 누가 똑같은 예물시계 하냐’고 말한다. 신랑신부 각자 평소 눈여겨봤던 시계를 고르는 게 트렌드라고 외친다. 실제로 주변에 ‘남자는 브라이틀링, 여자는 롤렉스’, ‘남자는 롤렉스, 여자는 까르띠에’ 등 서로 다른 시계를 예물로 선택한 커플이 꽤 많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가 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다. 예물 시계가 명품 시계를 살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짝짝이 예물 시계가 매우 실속 있고 합리적인 소비겠지만, 소위 청담동 며느리 같은 부자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품위와 형식, 정통성 등을 중시하는 부자들은 예물 시계만큼은 같은 브랜드에 기왕이면 같은 컬렉션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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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보다 경쾌하고 세련된 매력이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 예물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겐 고급 페어 워치 박스를 증정한다. 출처=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하지만 늘 그렇듯 품위를 유지하고 정석을 따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남녀 모델을 모두 보유한 명품 시계 컬렉션이 생각보다 적은 까닭이다. 특히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가 유일한 혼성 컬렉션인 점이 늘 아쉬웠다. 전통, 기술력,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예거 르쿨트르는 품격 있는 예물 시계로 안성맞춤이라 아쉬움이 더욱 컸던 것.

최근 그런 예거 르쿨트르로부터 희소식이 들려왔다. 예거 르쿨트르가 똑같이 생긴 예물 시계를 새롭게 선보인 것! 마스터 울트라 씬 문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기존의 남성용 마스터 울트라 씬 문과 꼭 닮은 여성 시계를 제작해 2017년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남성 시계는 직경 39mm, 여성용은 34mm 사이즈로 제작하며, 핑크 골드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핑크 골드 모델은 2000만원대,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1000만원대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델 모두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시, 분, 초, 날짜, 문 페이즈 기능 또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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