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안츠생명,삼성카드, 신한은행, 키움증권 제공)

■ 알리안츠생명, 진단금 2배 ‘당뇨에강한암보험’ 선봬

알리안츠생명은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당뇨로 진단받고 그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한다.

만약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그 이전에 당뇨로 진단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을 받지만 일반암 진단 이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보장받는 것이다.

단 유방암, 전립선암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400만원을, 갑상샘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은 당뇨와 관계없이 200만원을 보장받는다. 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받았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단 이후 특약을 갱신할 때는 특약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더 이상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 삼성카드, 주유 할인 특화 ‘카라이프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자동차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카라이프 삼성카드 DISCOUNT+’를 출시했다.

카라이프 삼성카드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90원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일 1회, 회당 주유금액 1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월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경유와 등유는 휘발유 기준으로 환산돼 할인된다.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연 1회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 드라이버 10% 결제일 할인 혜택도 3000원까지 월 1회 제공받을 수 있다.

직전 3개월 신용카드 평균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엔진오일 교환 시 연 2회 2만원 현장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커피전문점·편의점 업종에서 2%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고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5000원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 연회비는 4만 9000원이다.

■ 신한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시행

신한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가계대출 모든 상품에 대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S뱅크나 인터넷뱅킹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팩스로 발송한 후 전자문서로 대출약정 서류를 작성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본인명의 아파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기존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과 함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대출 대상 주택을 확대하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제출 서류를 축소하는 등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키움증권, 1위 수익률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출시

키움증권은 하이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내 증권사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개월 수익률에서 국내유형(적극투자형) 1위를 기록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탑재한 펀드다.

그동안 몇몇 신생 핀테크 및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처음이다.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다양한 시장상황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ETF 종목에 투자한다.

키움증권의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과 전세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여부를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