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2생활권에 마지막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2016년 12월 중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 동, 전체 1258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430세대, 84㎡ 828세대다.

▲ 출처=대림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다. BRT노선이 가깝고, 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세종시 2-1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2-4생활권과 밀접해 있다. 세종시 정부청사에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중심상업지구에는 1.4㎞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과 복합커뮤니티, 백화점(예정) 등이 있는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새움중(2017년 개교예정)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초·중·고교(2018년 개교 예정)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용 59㎡에도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개방형 발코니 및 알파룸(일부 세대)을 제공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했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에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정원도 조성된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