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7, 4K TV, to 랩탑 등을 갖고 싶어한다. 소비자 기술 협회에 따르면 그런 제품들이 금년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제품들은 그 뿐 만이 아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 닌텐도 미니 콘솔에서부터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와 임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의 멋지게 생긴 시계까지, CNN이 금년도 꼭 갖고 싶은 하이테크 선물 12가지를 선정했다. 당신은 어떤 선물을 갖고 싶은가? .
1위 구글 홈: 100 달러 이하 짜리 선물에서 구글 홈은 129달러라는 가격표 때문에 아마존의 닷(49달러)에 1위를 내 주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중심으로 구글 홈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은 선물로 뽑혔다.
2위 후지필름 스마트 사진 프린터: 당신의 전화기 안에 적어도 수 백장의 사진이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10초 만에 사진을 인쇄해 뽑아내는 후지필름의 SP-2 프린터는 당신에게 화면이 아닌 실제 사진도 얼마나 멋진 지 깨우쳐 줄 것이다. 아마존 가격 150달러.
3위 NES 고전판(NES Classic Edition): 출시된 지 30년이 지난 이 닌텐도 게임기는 마리오 브라더스부터 팩맨까지 30여 가지의 게임이 들어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 물건의 재고가 있는 소매점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월마트나 이베이에 간혹 있긴 하지만 가격이 500달러에 달한다. 곧 물량이 준비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4위 스마트 시계 하이브리드: 가장 인기있는 웨어러블은 애플 시계 초판으로 가격은 269달러다. 그러나 케이트 스페이드(128달러), 엠포리오 아르마니(160~395달러)의 제품도 출시되어 있다.
5위 무선 헤드폰: 애플이 아이폰 7에 헤드폰 잭을 없애 버리면서 무선 헤드폰의 인기가 치솟았다. CNN이 선정한 제품은 Boss Quiet Comfort 모델로 가격은 350달러로 다소 비싼 편.
6위 플레이스테이션 VR: 게이머들은 좀처럼 물건을 사지 않지만, 플레이 스테이션4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플레이스테이션 VR은 필수품. 가격도 적정하다(399달러).
7위 롤리 블록( Roli Blocks): 작은 상자 같은 이 물건은 대단치 않아 보이지만 음악 스튜디오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제품이다. 롤리 블록 라이트패트(179달러)는 멜로디, 드럼 비트, 베이스 멜로디 등 다양한 음이 지원된다.
8위 언더아머 스니커(Under Armour): 언더아머의 제미니 스니커는 당신의 발에 꼭 맞는 피트니스용 신발이다. 내장 센서가 걸은 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보여준다. 가격 113달러.
9위 어거스트 스마트 록: 도어락을 선물로 주는 것은 전혀 탓할 일이 아니다. 집 안에서 문이 잠겨도 걱정할 것 없다. 당신이 가까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주고 문을 열수도 있다. 가장 편리한 점은 당신이 집에 없을 때 방문한 방문객들을 위해 문을 열어줄 수도 있다는 것. 가격 229달러.
10위 DJI사의 소형 드론 마빅 프로(Marvic Pro): 수 많은 드론 중에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물 병 크기의 소형 드론 마빅 프로(749달러). 가볍고 접을 수도 있다.
11위 에로(Ero)의 와이파이 라우터: 언제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선물하라. 에로는 집안 구석 구석 와이파이가 가능하게 해 준다. 거실의 스피커에게 2층 욕실에까지 오디오가 전달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한 세트 199달러, 두 세트는 349달러.
12위 전문가용 셀카봉: 드론으로 알려진 DJI사에서 꿈의 초첨단 셀카봉 오스모 모바일(Osmo Mobile)을 개발했다. 스마트 폰을 이 장치에 고정시켜 전문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