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스토어 전경. 출처= 레고코리아

레고 마니아들이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 온 국내 최초 레고 전문 매장이 9일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았다.

레고코리아㈜는 덴마크의 레고 본사가 인증한 국내 첫 번째 레고®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공식 오픈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레고코리아 보 크리스텐센 대표와 레고® 스토어의운영을맡은LCM, 현대백화점 관계자 및 어린이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레고®스토어 오픈 시에만 제공하는 40145 레고® 스토어 비매품과 한정판 제품 등을 구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입장 순번표를 받은 300여명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비매품 한정판은 오는 13일까지 매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만 증정된다.

▲  레고®스토어에 방문한 레고코리아 보 크리스텐센 대표(사진 왼쪽). 출처=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 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이번 국내 첫 레고®스토어 오픈은 한국의 소비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레고코리아는 브릭을 통한 놀이 문화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는 레고®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9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체험존인 레고 놀이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