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스 스토어(Michaels Store)는 수공예품과 예술용품 재료들을 파는 상점으로 DIY(Do It Yourself)로 물건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이클스 스토어는 1976년 달라스의 비즈니스맨 마이클 디푸이가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시작됐고, 2014년 기준으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서 약 1262개의 점포가 있다.

마이클스 스토어는 평균 약 4만종류의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매장 면적은 약 1700㎡에 달한다. 판매 제품은 예술용품 재료와 수공예품 재료를 기본으로 사진 액자, 벽 인테리어 제품, 구슬, 베이킹 용품,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등의 계절용품 등이 주류이다.

마이클스는 미국 내에서 수공예품 재료업체로는 최대 규모로 주로 인수합병을 통해서 회사의 체격을 키워왔다. 1994년 트레저 하우스 크래프트 체인, 오레곤 크래프트 & 플로랄 서플라이, H&H 크래프트 & 플로럴, 리워즈 크리에이티브 크래프트를 모두 1994년에 인수하면서 미국 중서부와 동북부를 모두 아우르는 체인으로 확대됐다. 1996년에는 세일즈 금액이 12억4000만달러로 성장했으며 매장 숫자는 450개로 늘어났다. 2006년에 배인 캐피탈과 블랙스톤 그룹이 마이클스 스토어를 6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2008년에 회사는 1000번째 점포를 오픈했다. 2016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4억6720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