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캔스톤어쿠스틱스

TV 사운드에 날개를 달 수 있는 중저가 TV 사운드바가 출시됐다.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운드바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캔스톤어쿠스틱스는 1일 TV 사운드바 스피커 T15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캔스톤 TV 사운드바 스피커 T150은 사운드바에 최적화된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탑재해 고출력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들려준다. 출력 30W로 강력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뿜어낸다.

일반 TV 스피커의 출력이 10~20W인 것에 비해 T150은 30W의 출력이다. 일반 TV 스피커가 놓치고 있는 전 음역대의 소리를 구현해낸다. 일반 스피커에선 듣지 못했던 미세한 효과음까지 세세한 음질을 체감 가능하다.

미드레인지 유닛도 캔스톤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부분이다. 전방을 향하는 2개의 미드레인지 유닛이 넓고 깊은 음장감을 형성해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발휘한다.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 섬세하고 밀도감 있는 높은 해상력을 엿볼 수 있다.

▲ 출처=캔스톤어쿠스틱스

입력단자도 옵티컬, AUX1(RCA), AUX2(3.5mm Stereo)를 지원해 TV는 물론 각종 기기와의 활용이 가능케 했다.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돼 TV 또는 PC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무선으로 음원을 출력할 수 있다.

제품 길이는 810mm로 32인치 TV부터 42인치, 50인치도 문제없는 대형 크기의 TV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게다가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으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TV 디자인과 어색함 없이 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루기에 충분하다.

공간 활용까지 신경 썼다. 벽걸이 브라켓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TV 벽걸이 설치를 원할 경우 TV 하단에 둬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인 스탠드 형태의 사용을 원한다면 TV 앞에 올려둬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캔스톤 한종민 대표는 “현 TV시장 트렌드인 UHD TV, 대화면 TV에 걸맞은 사운드바 스피커를 출시하게 됐다”며 “TV용 사운드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적의 성능으로 합리적 가격을 책정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스톤 T150은 출시가 7만7000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쇼킹딜 행사를 통해 1000대 한정 4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