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매매 열풍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울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작년에만 약 10,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을 했고, 북구 송정지구에서만 약 7,12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울산지역 분양현황을 살펴보면, 도심에서 떨어진 북구, 울주군에서 약 15,000여 세대가 분양된 반면, 주요 주거지역인 남구에서는 약 4,000여 가구만 공급되었을 뿐이다. 도심지가 아니라 외곽지에만 전체 공급량의 약 70%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되고 있는 것을 보아 울산 내 주거 공급 불균형은 도심지 주택 수요자들에게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도심불패’라는 말이 있다. ‘주택시장의 경기가 좋지 않아 거품이 빠지더라도 도심지의 주택에 대한 수요는 결코 줄지 않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 라는 부동산 관련 업계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즉, ‘경기가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처럼 도시의 중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도심이 가진 고유의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의미하는 동시에 도심의 미래가치를 소유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도심 생활권 주거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을 위해 ㈜고려주택건설이 위탁,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토건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신정동 고려 풀비체’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의 중심 남구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주거단지 분양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547-8번지 일대에 지하 3층 ~ 지상18층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6세대, 84㎡B 16세대, 78㎡A 16세대, 78㎡B 3세대 등 아파트가 51세대, 84㎡A 14실, 84㎡B 10실 등 아파텔이 24실, 총 7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 수는 적지만 공동주택과 아파텔로 구성, 6가지 타입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 위치한 만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 신정시장을 곁에 두고 있으며, 도보로 약 10분이면 시청에 닿고, 태화강대공원, 남산근린공원 등 태화강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등 각종 쇼핑 인프라 또한 완벽하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고, 강남고 등 교육환경도 가깝게 조성되어 있다. 울산IC, 울산-포항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또 쇼핑, 금융, 의료,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만큼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 점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임대 등으로 수익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예로부터 주거1번지로 손꼽혀온 곳이다. 특히 신정동의 많은 분들이 이 사업을 기다려왔다. 완벽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는 물론 태화강변 힐링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프리미엄이 뛰어나다. 특히 100% 자주식 주차장과 옥상 스카이파크, 힐링테라스, 멀티커뮤니티존 등 입주민만의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며, 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전열교환식 환기 유니트를 사용해 약 25%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신정동 고려 풀비체’의 분양홍보관은 10월 21일(금) 개관되어 성황리 공개중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0월 말까지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고급 사은품이 제공되며, 선물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일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밖에 LG드럼세탁기, 쿠첸전기밥솥, BSW핸드블랜더 등 행운까지 누리는 경품추첨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신정동 고려 풀비체’ 분양홍보관은 울산 남구 돋질로 33(신정동 699-5)에 위치해 있다.

                   <이미지설명 : 울산 신정동 고려 풀비체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