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은 전통 마케팅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등에서 위챗의 ‘연결 힘’을 많이 의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위챗의 기본정보, 사용방법, 실전경험을 정리한 중국 비즈니스 필독서가 출간되었다.

‘중국 비즈니스 필수 플랫폼, 웨이신: 나는 위챗이다(김대순 지음, 북마크)’는 위챗에 대한 사용법 뿐 아니라 중국 O2O 시장의 특징에서부터 위챗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공식계정과 모멘트를 활용한 비즈니스 마케팅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세계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중국 비즈니스의 근간에는 위챗이라는 O2O 플랫폼이 있다. 중국의 일상을 하나로 집중시킨 위챗 플랫폼은 중국과 뗄 수 없는 독점 플랫폼이 되었다.

고객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소통 할 것인지 등 과거에는 파악이 어려웠던 정보들이 위챗으로 인해 보다 쉽게 해결되었으며 절차 또한 간소화되었다.

위챗 마케팅은 중국의 여러 업종을 강타하며 급속히 확산되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 위챗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중국 현지에서 15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챗의 기본정보 및 사용방법에서부터 중국 O2O 시장의 특징과 현황, 위챗만의 차별화된 핵심 기능인 공식계정과 모멘트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담았다. 여기에 중국 현지 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위챗 마케팅 사례를 상세히 소개해 독자의 이해를 더했다.

위챗을 어떻게 이용해야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은 위챗의 기능을 소개하는 단순한 매뉴얼북이 아니다.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모멘트와 공식계정의 운영 사례, 그리고 마케팅 사례는 중국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지식이자 지혜로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는 현재 중국 라이프매거진 발행인, 深圳市金大顺广告有限公司 대표, 东莞市三精精密五金有限公司 부사장으로 있으며, 글로벌여성단체 아시아태평양걸출여성연합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 광저우협의회 홍보위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선전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