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사이판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앞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사이판 정기편 취항식’행사를 가졌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제주-취앤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5번째 신규 취항지다.
첫 취항을 기념해 ZE581편 첫 사이판행 탑승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도착 후(현지시간 16:00) 사이판 공항에서도 승객들에게 환영 목걸이와 캐릭터 가방 등을 나눠주며 사이판 주지사 및 공항공사,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펼쳐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국령 노선 진출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를 통한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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