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사이판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앞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사이판 정기편 취항식’행사를 가졌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제주-취앤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5번째 신규 취항지다.

첫 취항을 기념해 ZE581편 첫 사이판행 탑승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도착 후(현지시간 16:00) 사이판 공항에서도 승객들에게 환영 목걸이와 캐릭터 가방 등을 나눠주며 사이판 주지사 및 공항공사,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펼쳐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국령 노선 진출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를 통한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