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롤렉스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출처=롤렉스

롤렉스는 여느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과 달리 할리우드 배우나 유명세를 타고 떠오르는 스타들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않는다. 롤렉스와 오랫동안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스포츠, 탐험, 예술 분야에서 완벽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기용하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테니스 코트의 마에스트로 로저 페더러, 딥씨 챌린지에 도전한 심해 탐험가 제임스 카메론, 그레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재즈 싱어 마이클 부블레 등이 롤렉스의 공식 홍보 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롤렉스 홍보에 앞장선 건 비단 이들뿐만이 아니다.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롤렉스는 성공한 스타들의 총애를 받는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다. 역대 미국 대통령부터 유명 할리우드 스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와 최근 핫한 힙합 아티스트까지 스스로 롤렉스 홍보 대사를 자처한 스타들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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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도 롤렉스 시계를 소유하고 있다. 출처=롤렉스매거진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롤렉스를 소유한 첫 번째 미국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롤렉스는 1950년 당시 나토군 최고사령관이던 아이젠하워에게 데이트저스트 시계를 선물했다. 이는 롤렉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과한 15만번째 시계로, 백 케이스에 5성 장군을 의미하는 별 다섯 개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이니셜 그리고 1950년 12월 19일이 새겨져 있었다. 린든 존슨 대통령은 롤렉스 데이-데이트를 즐겨 찼다. 롤렉스 데이-데이트는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롤렉스 프레지던트’라 불리는데 데이-데이트가 이러한 별명을 얻게 된 데엔 린든 존슨 대통령의 공이 컸다. 미국 대통령인 그가 공식 석상에서 이전의 대통령이나 명사들이 주로 차던 쥬빌리 브레이슬릿이 아닌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데이-데이트 모델을 착용하며 롤렉스의 새로운 스트랩에 대해 알렸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출신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을 착용했다. 점잖으면서도 활력 있는 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시계다. 현재 미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공식 석상에서 각각 롤렉스 데이트저스트와 데이-데이트를 착용한 바 있다.

▲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이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50주년 기념 모델을 차고 있다. 출처=롤렉스매거진, 롤렉스

롤렉스는 일류 스포츠 스타들의 손목 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구의 황제를 넘어 농구의 신으로 칭송받는 마이클 조던은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50주년 기념 모델을 착용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찍혀 화제를 모았고, 현재 UFC 최고 스타인 코난 맥그리거는 옐로 골드와 블루 컬러의 베젤이 돋보이는 롤렉스 요트 마스터 II와 같은 컬렉션 중 시계 전체가 골드로 된 모델까지 보유하며 롤렉스 마니아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최근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축구 선수 폴 포그바 역시도 롤렉스 사랑이 대단한데, 2016년 ESPY 어워드에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턱시도와 롤렉스 골드 시계를 착용하고 나타나 화려한 스타일을 뽐냈다.

▲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롤렉스 데이트저스트를 차고 열연 중인 크리스찬 베일. 출처=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할리우드 스타 역시도 성공의 증표로 롤렉스를 선택했다. 전 세계인이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최정상급의 배우들은 하나같이 롤렉스를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롤렉스 데이트저스트를 착용했고, 멜 깁슨은 영화 <에어 아메리카>와 <불타는 태양>에서 각각 롤렉스 GMT 마스터와 서브마리너를 차고 열연을 펼쳤다. 애쉬튼 커쳐는 롤렉스 씨드웰러 모델을 차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고, 브래드 피트는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브루스 윌리스는 롤렉스 요트 마스터, 제시카 심슨은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올랜도 블룸은 롤렉스 밀가우스와 익스플로러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빅토리아 베컴의 롤렉스 데이-데이트, 톰 크루즈의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롤렉스 컬렉션은 끝이 없다.

▲ 평소 검소하기로 소문난 에미넴 역시 롤렉스의 소문난 마니아 중 한 명이다. 출처=포토나이닷컴

힙합 아티스트들의 롤렉스 사랑은 이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수의 힙합 뮤지션들의 소장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바로 롤렉스의 시계다. 평소 검소하기로 유명한 힙합 가수 에미넴 역시도 롤렉스의 매력은 거부하지 못했고, 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 등 가장 핫한 힙합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11:11 앨범 재킷은 아예 롤렉스 시계가 주인공이다. 이처럼 정치인부터 힙합 뮤지션까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자들의 손목엔 어김없이 성공의 증표처럼 롤렉스가 자리했다. 덧붙여 국내에서도 유재석, 신동엽, 윤종신 등 정상급 MC들도 롤렉스를 차고 나올 정도로 롤렉스에 대한 스타들의 지지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이렇게 롤렉스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단순히 부의 과시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성공의 보증서로 자리 잡은 것은 스타들의 손목에 드러나듯이 이제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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