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태풍 복구 작업에도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오후에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황사는 ‘좋음’을 보이겠다. 태풍이 지나갈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대기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실내에만 머물기 아까운 좋은 날씨인 만큼 잠시 시간을 바깥바람과 햇살을 쐬는게 좋겠다. 오존은 ‘보통’이지만 자외선은 ‘약간 나쁨’으로 예보된 만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또 동해 먼 바다에 내려졌던 풍랑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동해상에는 최고 3m의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도 우려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