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10월의 시작이자 국군의 날인 오늘은 3일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의 시작이다. 다만 꿈같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전국이 흐린가운데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에 따라 구름이 많다가 서서히 비가 내린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가 되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서해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는 적게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지역은 모두 비가 내린다.

오늘 오후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4도, 청주 24도, 광주 24도, 대전 24도, 제주 26도, 백령 23도가 예상된다. 서울과 춘천, 강릉 등은 구름이 낀 가운데 우호 늦게 비가 올 전망이며 그 외 남부지방은 본격적인 비가 시작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