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창업교육 현장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창업키워드와 주목업종’을 9월부터 시리즈로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에는 ‘2016년 소자본창업 키워드와 주목업종-판매업종편’이 진행된다.

판매업은 음식을 매장에서 만들어야 하는 외식업과 달리 완제품을 판매하므로 인건비가 적게 들고 투자비 회수에 유리하다. 또 음식점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고 유행업종이 많은데 비해 유통 및 판매업종은 한 번 도전하면 5년, 10년 이상 장수하는 업종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판매업종 브랜드의 경우 가맹사업 진입장벽이 높아 모방 브랜드가 넘치는 외식업계와 대조된다. 

이에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2016년 하반기 ‘유망 판매업종’ 창업의 7대 키워드를 ‘경계의 탈피와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020(온라인-오프라인결합)’와 ‘스마트’, ‘판매업의 서비스업화’, ‘저가혁명’ ‘편의’로  꼽고 이 키워드에 해당하는 다양한 업종과 창업 성공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유망판매업종의 키워드에 맞는 대표적인 사례로 액세서리부문 1등 브랜드인 ‘못된고양이’ 성공 사례와 업종을 탐구한다. 

▲ 미국 베트남 필리핀에 진출한 못된고양이 매장 전경(위)이며, 어린 소녀부터 중장년 여성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점 이후 인산인해를 이루며 북적이고 있는 모습(왼쪽 아래사진).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오른쪽 아래 사진).

‘못된고양이’는 ‘값은 싸지만 품질은 싸지않다’는 것을 모토로 길거리 니어커에서 사업을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발돋움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못된고양이는 현재 전국 주요 요지에 직영점 포함, 128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에 26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거리의 노점에서 시작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의 성공비결을 포함, 못된고양이 가맹점주 성공 사례 등을 분석하며 ‘작은 도매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못된고양이 본사 사옥 견학을 통해 ‘못된고양이’의 핵심성공비결중 하나인 ‘머천다이징’시스템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한다.  

‘2016년 소자본창업 키워드와 주목업종-판매업종편’은 9월 6일(화) 오후 2시 서울 남대문 회현동에 있는 ‘못된고양이’ 사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50명을 정원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 교육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