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 2년만에 원숭이 띠 아이를 품에 안았다.

▲ 출처=탕웨이 SNS 캡처

27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탕웨이가 홍콩의 한 병원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 또한 자신의 SNS에 "울음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탕웨이는 자신이 출연 중인 화장품 브랜드 SK2 광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아이가 태어나면 3년간 몽골 초원에서 같이 살 것이다. 물론 제 꿈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4년 7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