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니스헬스케어

헬스케어 브랜드 ‘셀리나(Selina)’를 운영하는 제니스헬스케어가 상장사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인 ‘상생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제니스헬스케어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투자자 모집에 나섰으며, 크라우드펀딩 종료를 하루 앞둔 10일 목표 투자액인 3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해 알뜰폰(MVNO) 및 국제전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장사 ㈜아이즈비전이 제니스헬스케어의 후원 상장사로 나섰다.

제니스헬스케어는 토탈헬스케어브랜드 셀리나를 중심으로 다이어트앱 ‘Selina(셀리나)’ 및 프리미엄 식습관 개선프로그램 ‘Selina YAM(셀리나얌)’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체중계 'Selina SCALE(셀리나스케일)' 및 다어이트 패키지 ‘샐리나박스’도 판매하고 있다.

이준용 제니스헬스케어 대표는 “셀리나는 고객에게 유효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진단 및 처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니스헬스케어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크라우드펀딩은 한국M&A센터가 선보인 ‘상생크라우드펀딩’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상장사의 매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펀딩으로, 스타트업은 상장사로부터 특허, 사업아이템, 인력 등 기업가치를 평가 받아 그 범위 내에서 투자 유치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제니스헬스케어는 지난 5월 바이오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이 상생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유치를 성공한데 이어 2번째 상생크라우드펀딩 성공 모델이 됐다.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는 “앞으로도 상생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