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운 듯하다. 더운 날에는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아 아침에는 비몽사몽 상태의 직장인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는 여름을 위한 커피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1. 아침의 커피

필자의 경우 아침에 생수 한 잔이 소화에 좋다고 하여 아침이면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곤 한다.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홈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커피 한 잔을 내려 얼음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 시원한 아이스보다는 따스한 커피를 즐기자

일반적으로 커피는 90℃ 이상으로 뜨거운 상태이다. 여름에는 이렇게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뜨거운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가 나온 지 5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의 발생률을 6배나 높아지게 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을 정도이다.

필자는 여름인데도 뜨거운 커피가 생각나는 경우에는

1) 커피의 뚜껑을 연 뒤 10분 정도 두고 어느 정도 식기를 기다린다.

2) 어느 정도 식으면 얼음을 2조각 정도 넣어서 열기를 가라앉힌 후에 마신다.

물론 식은 커피의 맛이 뜨거울 때보다는 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한다.

 

2. 집에서 즐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필자는 가끔 집에서 봉지 커피를 이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시곤 한다. 전에도 기고한 적이 있지만 다시 한 번 소개하고자 한다.

 

1) 아이스 커피

* 준비물 : 봉지 커피 1개, 얼음 5조각, 믹서기

* 만드는 방법

* 믹서기에 봉지 커피 1개, 물 50㎖를 넣고 돌린다.

* 커피를 컵에 따른 후에 얼음을 넣으면 아이스 커피가 된다.

2) 아이스 라떼

* 준비물 : 봉지 커피 1개, 우유 50㎖, 얼음 5조각, 믹서기

* 만드는 방법

* 믹서기에 봉지 커피 1개, 우유 50㎖를 넣고 돌린다.

* 커피를 컵에 따른 후에 얼음을 넣으면 아이스 라떼가 된다.

3) 커피 스무디

* 준비물 : 봉지 커피 1개, 얼음 5조각, 믹서기

* 만드는 방법

* 믹서기에 봉지 커피 1개, 물 50㎖, 얼음을 넣고 돌린다.

* 얼음이 잘 부서질 정도로 믹서기를 돌린 후에 컵에 따르면 커피 스무디가 된다.

4) 커피 스무디(2)

* 만드는 방법

* 봉지 커피를 물 50㎖에 잘 저은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여 커피 얼음을 만든다.

* 커피 얼음을 믹서기에 돌려서 컵에 따라 먹는다.

무더운 여름!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보자. 믹서기 하나만 있으면 커피와 생과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인 듯하다. 더운 여름을 신선한 과일과 커피로 이겨보면 어떨까. 모두 즐거운 휴가 보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