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자사의 ERP 클라우드를 통해 세계의 병원과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출처=오라클

실제로 1800곳 이상의 헬스케어 분야 기업 및 병원에 오라클 ERP 클라우드가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재무관리 및 운영업무 기능은 물론 경영지원부서의 인포메이션 허브(Information Hub)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향상된 인사이트 및 생산성 제공은 물론, 비용을 낮추며, 최신의 비즈니스 프랙티스(Business Practice)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오라클의 평가다.

이에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은 임베디드 분석, 소셜기반의 협업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용 오라클 모던 베스트 프랙티스(Oracle Modern Best Practice for Healthcare)로 표준화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로드 존슨(Rod Johnson)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미국의 경우, 고액공제건강보험(high-deductible healthcare plan)으로 인해 현금흐름의 감소되고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많아지는 등 환자 관리업무 측면에서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 오라클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