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 오렌지 3케어보험출시

ING생명은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 진단을 받지 않으면 보장 기간을 100세까지 20년 연장해주는 ‘오렌지 3케어보험’(무해지 환급형)을 판매 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암(유방·남녀생식기·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 시에는 각각 최고 4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의무 부가 특약을 통해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3대 질병 진단 없이 80세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보장 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되고, 연장 기간 중 추가 납입 보험료는 없다.

또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없앴다. 해지환급금이 있는 표준형 상품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평균 26%가량 저렴하다. 보험기간 중 3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 KB국민은행, 모바일뱅크 플랫폼 ‘Liiv(리브)’ 출시

KB국민은행은 생활속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를 공식 출시 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뱅크 ‘Liiv(리브)’는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리브경조사’,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등을 통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Liiv’는 'Life-styling' (금융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편리한 생활서비스), 'Integrated' (인증서, 보안매체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한 금융서비스), 'Interesting' (365일 누구나 환율우대를 받으며 즐기는 스마트한 외환서비스), 'Valuable' (지점 찾기, 지점 대기고객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은행 서비스) 등을 표현한 서비스의 첫글자를 모은 약자이다.

모바일 뱅크 ‘Liiv(리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입출금통장 개설이 가능하고, 외화환전과 해외송금도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 ‘QV연금·ISA 모바일 앱' 출시

NH투자증권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앱은 통합연금자산 ‘QV 연금’ 모바일 앱에 ISA 관련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QV연금·ISA’ 앱은 NH투자증권이 국민 절세상품인 ISA를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특별 서비스 중 하나다. ISA 가입 전, 가입 시, 가입 후 단계별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QV연금·ISA’ 앱에 추가해 활용도를 제고했다.

ISA 가입 전에는 나에게 맞는 ISA 가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서민형) 및 계좌(신탁형, 일임형) 선택을 도와주는 ‘나에게 맞는 ISA 찾기’ 기능과 투자목적에 따라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목적자금 설계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가입 후 자산운용 고객이라면 해당 앱을 통해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및 신탁형 ISA의 다양한 상품(펀드, 예금, 파생결합증권등)을 조회할 수 있다. 신탁형 ISA의 경우 상품 매수,매도 등 운용지시도 가능하며 적립식 투자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 앱은 ISA 가입 고객들의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잔고현황 및 기간별 수익률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정보와 현재까지 납입한 금액도 조회할 수 있다. ‘목적자금 달성도 보기’ 기능을 이용, 고객이 사전 설계한 투자목적에 따라 ISA계좌가 운용되고 있는지 등 목표대비 투자자금 및 계좌 수익률, 기간 등 정보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 우체국, 후불교통 '하이브리드여행 체크카드' 출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후불교통기능을 포함해 30만 원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하고, 교통ㆍ여행업종 이용시 댜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그동안 우체국 체크카드는 선불교통카드만 발급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카드 충전 등에 따른 불편이 있었다. 새로 나온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비씨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후불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소액신용결제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여행체크카드’는 교통·여행 특화카드로서 고속버스, 철도, 여객선, 항공 등의 교통수단과 호텔, 콘도, 관광여행, 면세점 등의 여행업종, 그리고 우편서비스에 대해 중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타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이외에도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지자체 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서비스를 탑재하였으며 연회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