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멕시칸 레스토랑 치폴레 임원, 마약혐의로 기소

- 멕시칸 레스토랑 치폴레가 지난해 대장균 검출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이번에는 마케팅 임원인 마크 크럼패커가 마약혐의로 기소돼

- 뉴욕시가 최근 적발한 마약 조직의 고정적 고객으로 확인된 마크 크램패커는 코카인을 구입해서 마약 소지 및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기소돼

- 마크 크럼패커는 지난 2009년 치폴레의 마케팅 임원이 됐는데 그의 기소 소식이 알려지자 치폴레는 서둘러 그를 휴직처리하는 등 불똥을 막는 모습

 

2. 뉴욕시 피부암 방지 위해 공공장소에 선크림 무료 배포대 설치 고려중

- 뉴욕시 감사원은 시민들의 피부암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변, 강변이나 공원 등에 무료로 선크림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해

- 정확한 시행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마이애미와 보스턴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시민들 누구나 무료 배포대에서 선크림을 짜서 쓰도록 고안해

- 피부암은 선크림을 꾸준히 바름으로써 방지될 수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귀찮다거나 중요성을 몰라서 바르지 않아 중요한 공공 건강 이슈가 된다고 설명

 

3. 우버와 리프트가 떠난 자리에 인기를 차지한 발레 파킹 앱

-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차량공유서비스 기사들에게 지문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우버와 리프트가 이에 반대해서 해당 시장을 떠나

- 대안을 찾던 오스틴 주민들은 발레파킹 앱인 '럭스(Luxe)'에서 제공하는 대리기사 서비스인 '드라이브홈'의 이용이 크게 증가해

- 우버와 리프트가 사업을 오스틴에서 접은후 드라이브홈의 이용은 130%나 증가했고 럭스의 사업 전반적으로 32%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

 

4. 테슬라, 자동주행 중 첫 사망사고

-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차량을 타고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중이던 운전자가 충돌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첫 사고가 발생했다고

-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이 사고에서는 앞서 가던 트레일러가 좌회전을 했으나 차량자동모드가 차량의 크기를 정확히 인식 못해 충돌이 발생

- 테슬라측은 테슬라의 자동 주행 모드 운행 누적 거리는 무려 2억900만km라면서 일반 자동차의 사망사고는 주행거리 1억5000km에서 발생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