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오위즈게임즈

마왕군에 왕국을 빼앗겼다. 영웅들이 왕국을 되찾으려고 모였다. 부대를 편성하고 마왕군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게임이 시작됐다. 모바일게임 신작 ‘데빌브레이커:라이즈’ 이야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 게임을 모비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데빌브레이커’는 지난 2013년에 출시한바 있는 ‘킹덤 오브 히어로’의 후속작이다. 육성, 전투 시스템을 승계하여 보다 높은 완성도로 다듬어낸 헥사곤(육각형) 전략 RPG다.

약 100여 종에 달하는 영웅 중 어떤 영웅을 수집·육성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는 게 특징이다. 육각형 타일로 구성된 전장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이동·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해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데빌브레이커’는 시나리오 모드, 레이드 모드, 요일 던전 등 다양한 모드와 섬멸전, 방어전, 점령전 등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137개국(일본 제외)에 선보이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10개 언어로 지원될 예정이다.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게임사다. 100여 종의 게임을 북미, 동남아, 중남미, 유럽 등 200여 국가에 서비스 중에 있다. 글로벌 출시 게임들이 월간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MAU(월간이용자수) 25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반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정현초 FF스튜디오장은 “‘데빌브레이커’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비릭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