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늘어나는 피지와 땀으로 인해 얼굴 피부에 개기름(?)이 늘어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깨끗이 씻어 내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많은 양의 기름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피부 표면에는 항상 피지가 분비되고 있다. 특히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다. 얼굴에는 이마와 코를 중심으로 피지선이 발달되어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 온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모공이 커지며 피지 배출량도 증가한다. 피지는 땀과 만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늘어난 피지와 땀으로 인해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피부를 매끄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지 분비량 등 피부 상태를 알고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번들거리는 아침 기름 해결에는 기초 화장에 에센스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토너를 화장솜에 덜어내서 톡톡 두들기며 마사지를 하듯 닦아내면 피부 노폐물 제거와 보습감 부여에 도움이 된다. 토너를 흠뻑 머금은 화장솜을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놓았다가 닦아 내면 더욱 좋다.

전문가들은 지성과 건성 등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점성이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이 좋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피부에 유해하고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케이블 방송 '진짜뷰티'에 '휴식에센스'로 소개된 편강율 에센스 토너는 묽거나 무겁지 않은 적당한 점도의 제형이 피부의 노폐물을 빠르게 흡착해 제거해준다. 또한 발림성이 좋아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메이크업 전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준다.

편강한방피부과학 연구소 관계자는 "무너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면 얼굴 기름 감소에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여름철 무너지기 쉬운 피부 밸런스를 챙겨야 한다"며 "화장품은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나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와 편강이 공동개발한 화장품 편강율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진행한 피부 자극 평가에서 12개 제품이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