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캠프모바일

캠프모바일의 워치마스터가 타이젠 버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정통 시계 브랜드 로만손과 제휴를 맺는 등 스마트워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노리기 위한 정지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치마스터는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초기화면인 워치페이스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앱이다. 디자인 200여 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누적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워치마스터는 지금까지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타이젠 버전을 출시하며 기어S2 수요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로만손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실제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계와 같은 클래식 디자인 6종을 선보여 스마트워치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