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부지(붉은색) 뒤편에서 바라 본 마리나항과 여수 앞바다 전경. 출처=한화건설

여수밤바다를 한눈에 내려보는 동시에 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낭만아파트가 나왔다.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한화건설이 6월 말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내놓는 것. 일부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며,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가구 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웅천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전용면적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단지 설계 특징

한화건설은 2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만큼 모든 주거편의를 누리며 입주민들이 휴식과 여가까지 책임지는 힐링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다. 국제축구경기장 규격 2배가 넘는 약 1만8000㎡에 이르는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중앙광장에는 숲, 물, 휴식, 놀이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숲을 조성해 휴식과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커뮤니티시설은 2블록과 3블록에 각각 1개씩 총 2개가 마련된다. 2블록 커뮤니티센터는 아이와 부모를 배려한 공간으로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학부모 대기실이 있고 피트니스센터와 도서실, 작은도서관이 지어진다. 3블록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카페(사진), 작은키도서관, 독서실을 비롯해 ‘스쿨스테이션’ 등 키즈 특화 커뮤니티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이 다양하게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 여수웅천 꿈에그린 투시도. 출처=한화건설

◇내부 설계 특징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타워형의 경우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옹돼 채광·환기 기능을 확보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는 현관에 신발장 외에도 부피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8~65㎡ 38실은 2블록 지상 2층에 원룸과 투룸타입으로 지어진다. 전용 84㎡ 150실은 3블록에 별동으로 지어지며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침실 3개, 욕실 2개가 적용돼 신혼부부나 어린자녀를 둔 3~4인 가족까지 살아도 된다.

첨단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에너지조회뿐만 아니라 조명, 가스, 난방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조정할 수 있는 ‘홈매니저’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고 세대난방시스템,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세대 내부(일부) 및 지하주차장 LED 조명, 원격검침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각방 대기전력차단스위치 등 다양한 관리비 절감 기술이 적용된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여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여수 문수동 805-14에 위치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6월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