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왔고, 장마도 시작됐다. 여름철 다앙한 레저활동은 물론 비가오는 날 운동화 보다는 활동성이 편한 아쿠아슈즈의 활용성이 가장 많은 시즌이기도 하다.

착화감이 안정적인 아쿠아슈즈는 워터파크의 딱딱한 바닥, 계곡의 자갈 등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면서도 수중에서 활동감이 좋고 고무처리된 밑창으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어 여름철 물놀이 용품으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아쿠아슈즈와 운동화를 따로 챙기는 불편함을 없애고,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형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여행지에서나 다양한 레저 활동, 혹은 비가 올 때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가 여름철 효자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출처: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다양한 레저 활동에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3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세 제품 모두 내마모성이 우수한 특수배합 고무의 아웃솔을 사용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쿠아슈즈 '아키타'는 두꺼운 밑창을 가져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해변이나 계곡에서의 물놀이뿐 아니라 트레킹이나 가벼운 등산까지도 가능하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스킨형 아쿠아슈즈 '카프리'와 '클리프'는 메쉬 소재가 발등 전면을 감싸는 슬립온 타입으로 건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카프리 5만5000원, 클리프 4만8000원이다.

▲ 출처: 네파

네파에서는 배수력은 물론 탁월한 통기성과 착화감으로 여름철 레포츠에 최적화된 '아쿠아슈즈' 3종으로 여름철 공략에 나섰다.

네파 아쿠아슈즈 3종은 물빠짐이 용이하면서 통기성이 뛰어나며 탈착이 편해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계곡화로 착용 가능한 스틸레(STILE) 아쿠아슈즈, 캐주얼화로도 착용 가능한 슬립온 스타일의 아빌레(ABILE) 아쿠아슈즈, 물놀이에 워터슈즈 피노(FINO) 아쿠아슈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틸레 아쿠아슈즈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계곡 산행도 가능한 수륙양용 멀티형 아쿠아슈즈 제품이다.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물빠짐이 용이하며, Cloud Air System 적용으로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했다. 신발 앞 부분에 고무를 덧대어 발가락 부상을 방지할 수 있게 했다. 보아클로저시스템 사용으로 신끈을 원터치로 풀고 조일 수 있으며, 발 상태에 따라 조임의 미세조절이 가능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색상은 남성용은 네이비, 여성용은 그레이, 남녀 공용은 브라운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 출처: 아이더

아이더는 다목적용 아웃도어 아쿠아슈즈 3종을 내놨다. 아이더 ‘슈마하’는 배수 기능과 접지력이 우수해 여름철 캠핑장, 계곡 등에서 신기 좋은 아쿠아 트레킹화다. 밑창 부분은 접지력이 좋은 워터 엑스 그립창으로 미끄럼을 방지한다. 또한 쿠셔닝을 강화하고 무게가 가벼워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더 ‘카누’는 물가에서 신기 적합하도록 편리함과 착화감을 높인 아웃도어용 샌들이다. 배수 기능과 속건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발 끝 부분을 감싸는 토캡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다.

아이더 ‘비치’는 우수한 탄성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더해진 캐주얼 스포츠 샌들이다. 접지력과 내구성이 좋고, 경량감과 충격 흡수가 좋은 미드솔과 고기능 풋배드가 적용돼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스포티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복에도 부담없이 매치가 가능하다.

▲ 출처: 르카프

르까프(LECAF)는 아쿠아 슈즈 ‘링고(RINGO)’를 출시했다. 링고는 삭스(Socks) 형태의 디자인의 신발로, 가볍고 뛰어난 배수력 및 통기성을 갖춰 워터 파크, 계곡, 해변 등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 메쉬 소재를 적용해 착용이 간편한 동시에 수분과 땀을 쉽게 건조시킨다. 또한, 아웃솔에 배수 구멍을 설계하여, 신발에 고인 물을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르까프가 자체 개발한 라이트 하이(LIGHT HIGH) 기술을 적용해 가벼운 러닝 및 워킹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계곡이나, 물기가 있는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밑창의 접지력을 강화했다.

특히 링고는 키즈 제품과 함께 출시 되어, 휴가지 및 일상에서 세련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남녀 공용으로 블랙, 그레이 총 2종과 키즈용은 블루, 핑크 총 2종으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성인용 6만2000원, 키즈용 57000원이다.

▲ 출처: 마운티아

마운티아는 여름철 쾌적한 발걸음으로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슈즈 ‘루트’를 선보였다.

‘루트’는 심플한 러닝화 스타일로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아쿠아 전용 안창과 물 빠짐 기능이 있는 겉창을 사용해 발이 젖어도 바닥과 측면의 배수구로 고인 물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실내외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신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네이비 한 가지이며, 가격은 98,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레저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어느 상황에서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화 형태의 아쿠아슈즈가 인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