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월2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친환경차 전용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현대차는 친환경차가 최근 업계의 큰 화두가 되고 있다는점에 착안,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전시하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
이달부터 양산 및 보급이 시작될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차다. 최고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오닉’은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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