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6월2일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올 뉴 무라노는 프리미엄 SUV 무라노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닛산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될 모델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5490만원이다.

닛산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우수한 연비의 조화를 이뤘다.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25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1 모터, 2 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Intelligent Dual Clutch System)을 적용해 2세대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5% 향상된 복합연비 11.1km/ℓ를 확보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의 파워트레인 다양성 및 SUV라인업을 동시에 완성시키는 정점에 선 모델이다. 이제 닛산은 가솔린, 디젤,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추는 한편 소형, 중형, 대형에 이르는 SUV 풀 라인업까지 완성하게 됐다”며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 답게 디자인, 사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세그먼트 최고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함으로써 닛산 SUV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