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초청 이벤트개최

 

유디치과는 문화체험 사회공헌사업 ‘유디컬쳐클래스’의 일환으로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특별 초청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틀 간 진행된다.

뉴욕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세계적인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b vocal)은 드럼, 기타,리듬 등의 소리를 오직 목소리를 통해 아카펠라로 재창조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한다. 2011년, 2012년, 2015년 예술의전당 공연과 2013년, 2014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비보컬은 2016년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디치과가 실시하는 ‘비보컬’ 특별 초청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유디치과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자 중총 5명(1인 2매)에게 초대권(A석)을 증정한다. 이 밖의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유디치과 페이스북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유디치과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보컬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유디치과의 고객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2013년부터 유디치과를 이용 중인 고객과 국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디컬처클래스(UD culture class)’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디컬처클래스’는 토크(유명인사 초청 강연회), 갤러리(미술 및 공연전시회), 쇼(콘서트 뮤지컬 영화 연극)등 3개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디치과에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환원 문화사업이다.

 

◇국제성모병원, 암환자 위한 암성통증 캠페인 개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달 31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일반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암성통증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를 주제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증을 말로 표현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호스피스팀에서 마련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암성통증 캠페인은 국립암센터에서 2007년부터 전개한 캠페인이다.

암성통증이란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암 치료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다른 장기로의 침범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반수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강의에 나선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는 △암성 통증의 원인 △암성 통증의 진단 및 평가 △마약성 진통제 복용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OX 퀴즈를 비롯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100년 미국기관식도학회 최초, 한국 의사 Broyles Malony Ward 수상

▲ 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춘계 미국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Broyles Malony Award(브로일즈 말로니 상)’를 수상했다.

Broyles Malony Award는 미국기관식도학회에서 기관, 식도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기거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수여하지 않을 정도로 권위가 높다. 한국 의사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 교수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기관 지지체 이식 후 발생하는 재협착에 대한 시간대별 조직 분석’ 이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최근 조직재생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기관을 재생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분석, 향후 기관이식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신현우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또 같은 기간 열린 미국후두학회에서는 우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Best Poster Award’ 3등상을 받았다. 권 교수는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외성분을 이용한 영구적 성대주입술 제재 개발’의 연구에서 기존 지방성대주입술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2014년에도 동일한 학회에서 Best Poster Award 2등상을 수상하는 등 이비인후과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