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ENAA

샤오미의 미발표 스마트폰 2종이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테크타임즈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공업정보화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샤오미 최신폰의 외형은 샤오미가 2016년 1월에 발표한 ‘홍미3’, ‘홍미 노트3’와 닮아있어 일각에서는 홍미 시리즈의 후속모델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샤오미는 올해 ‘미5’와 6.4인치 패블릿 ‘미맥스’도 출시한 바 있다.

새로 등장한 샤오미 폰 모델넘버 2015115은 은색의 외형으로 스펙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8GHz 헥사 코어 CPU, 2GB 램, 16GB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공개된 폰 넘버 2016030는 금색 본체에 5인치 HD 디스플레이, 1,4GHz 옥타 코어 SoC, 2GB 램, 16GB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8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테크타임즈에 따르면 샤오미는 새로 출시된 두 모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공업정보화부의 인증을 통과한 이상 소비자들은 샤오미의 새 모델들을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