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퓨전 코비 브라이언트 히어로빌런. 출처=위블로

위블로가 보유한 엠버서더의 면면은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로 한정해서 보면 각 분야별 드림팀을 구축해놓은 것 같은 착각을 주기도 한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펠레를 필두로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조세 무리뉴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까지 누구하나 허투루 지나갈 틈이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NBA 출신 엠버서더들 역시 위블로의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드웨인 웨이드는 위블로의 주요 고객. 코비 브라이언트의 경우 현역 시절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라고 불릴 만큼 리그를 넘어 농구계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그는 농구 실력만큼이나 빼어난 외모까지 갖춰 수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 마케팅의 달인이라 불리는 위블로 역시 진즉에 코비 브라이언트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디자인을 마친 미국 비버리 힐스의 위블로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클래식 퓨전 코비 브라이언트 히어로빌런을 차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 출처=위블로

당시 행사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시계가 선보여졌기 때문이다. 클래식 퓨전 컬렉션에 속한 이 시계는 코비 브라이언트 히어로빌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현역시절 화끈한 공격농구를 펼치며 코트를 호령했다. 이런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한 마리의 독사와 같다며 코브라의 한 종류인 블랙 맘바라는 별명을 붙였다. 위블로에서 선보인 시계 역시 그의 현역 시절을 연상시킬 만큼 인상적이다. 올 블랙의 컬러링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다 다이얼에도 한 마리의 블랙 맘바가 자리하고 있어 코비 브라이언트의 캐릭터를 잘 반영했다. 스트랩 역시 파이톤 스네이크 가죽을 써 시계의 캐릭터를 분명히 했다. 또한 6시 방향에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문페이즈가 자리하고 있고 12시 방향에는 날짜를 표시하는 빅 데이트 창이 마련돼 위블로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백케이스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20년 선수생활을 기념하는 타이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 시계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역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인 24번을 기념하기 위해 딱 24점 생산돼 가치를 높였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위블로의 열렬한 팬이라면 서둘러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긴 셈이다. 

무브먼트 칼리버 위블로 HUB1131  기능 시, 분, 문페이즈, 빅 데이트  케이스 세라믹  스트랩 파이톤 스네이크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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