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저조한 실적에 칼 아이칸 주식 매각까지 악재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은 지난 2013년 애플 주가가 낮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대량 매수에 들어간다며 애플 주가 띄우기를 실시했으나 28일 애플 주식을 매각했다고 발표

- 이미 전날 저조한 실적이 주가가 하락했던 애플은 오후들어 아이칸이 CNBC에 이와같이 말하면서 주가가 급락해서 3% 하락한 94.8 달러로 장을 마감해

- 칼 아이칸은 팀쿡 애플 CEO를 압박해서 자사주 매입을 대폭 늘리도록 했으며 덕택에 아이칸이 30억달러를 투자한 애플 주식의 주가가 2배가량 오르면서 매각으로 큰 이득

 

2. 아마존,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 상승

-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의 227억2000만달러보다 28% 증가한 291억3000만달러, 순이익은 5억1300만달러로 4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

- 아마존의 기대이상의 실적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문의 매출이 64%나 증가하고 프라임 배송 서비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때문으로 분석돼

- 당초 시장의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좋은 실적에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나 상승했으며 2분기 매출은 약 21~32%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3. 애보트 래버라터리, 세인트 쥬드 인수

- 제약업체 애보트 래버라터리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세인트주드 메디컬을 부채 57억달러를 포함해서 약 25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 애보트의 세인트주드 인수는 의료기기 사업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메드트로닉 등의 경쟁업체와의 사이에서 강점을 갖겠다는 목표인 것으로 분석

- 애보트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진단사업부를 확대하기 위해서 진단의학업체인 앨리어도 58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어

 

4. 링크드인, 시장 예상치 넘어서는 실적 나타내

-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링크드인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8억61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8억2800만달러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

- 또 1분기 주당 순이익은 74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62센트보다 높은 수준을 발표함에 따라 이날 주가가 4% 가량 상승해

- 2분기 예상 실적도 8억8500~8억9000만 달러로 발표하면서 월스트리트의 평균 예상치인 8억8570만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될 듯

 

5. 오라클, 텍스트라 인수 

- IT업체 오라클은 건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시카고의 텍스트라를 6억6300만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며 연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 오라클은 텍스트라의 주식 1주당 26달러로 산정해 전액 현금 지불할 예정이며 텍스트라의 주가는 27일 장 마감시 19.89달러에 머물러

- 텍스트라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2013년 기업공개를 했는데 지난해 매출은 8670만달러, 1분기 매출은 2470만달러로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