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진에어

진에어가 29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괌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한다.

이 노선은 진에어의 올해 첫 번째 부산발 신규 국제선이다.

진에어는 부산-괌 신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 한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12시35분에 괌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괌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괌 노선에 취항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이번 부산-괌 노선도 운항하게 됨에 따라 진에어의 하계 스케줄 기간 중 괌 노선 총 공급 좌석 수는 약 5만8000여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 출발 부산발 스케줄로 구성되어 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