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뉴 우리은행, ‘우리-삼성 CMA보탬통장’출시

우리은행은 18일 삼성증권과 협약해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결합한 복합상품 '우리삼성CMA보탬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 거래의 편리성과 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계좌의 고수익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과 증권 계좌를 한번에 개설할 수 있으며, 은행 입출식계좌에 입금하면 증권 CMA계좌로 실시간 자동 입금된다.

특히 약정수익률이 상품출시일 현재 연 1.35%로 머니마켓펀드(MMF)나 특정금전신탁(MMT) 보다 약 0.1~0.6%P 정도 높다. 또 개별상품으로 거래 시 거래시간에 제한받는 MMF나 MMT와 달리 우리-삼성 CMA보탬통장은 24시간 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상품 가입자에게는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똑 같이 제공한다.

우리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를 매월 5회까지 면제해준다. 삼성증권에서는 첫 거래고객인 경우 모바일 주식거래수수료를 3년간 면제하고, 주식 매수시 신용거래이자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5%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삼성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한 이후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와 삼성타운지점 등 6곳에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삼성증권과 IB투자를 실시하는 등 채널, 신수익원, 상품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 AIA생명, 최대 15년 갱신 ‘이 모든 치아보험’ 출시

AIA생명이 18일 보존치료와 보철치료를 보장하면서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인 ‘(무)이 모든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그동안 치과 질환은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여 아말감 충전, 치수치료(신경치료) 등 치료를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했다. 이 점에 착안해 AIA생명은 영구치 발거, 치수치료(신경치료) 등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 충전, 크라운 등의 보존치료와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무)이 모든 치아보험’을 선보였다.비갱신형으로 10~65세 가입 시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없이 이용할 수 있다.

■ 롯데카드, 스티커식 후불 교통카드 출시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가 휴대폰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선보였다.롯데카드는 18일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폰에 붙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스티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롯데스티커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의 3분의1 크기로 뒷면 보호시트를 벗겨낸 후 휴대폰 뒷면에 부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시 단말기에 스티커카드를 터치해 결제할 수 있다.대중교통 뿐 아니라 SPC가맹점(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등)과 세븐일레븐(수도권) 등 3만5000개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에서도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