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약회사 밸리언트(Valeant) 소환장 발부에 주가 추락

- 제약회사 밸리언트의 CEO 마이클 피어슨이 상원위원회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9일 7.2%나 하락해

- 피어슨은 4월 27일 위원회에 나와서 처방약품의 가격 급등에 대한 증언을 하게되는데 위원회가 제약사를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

- 제약회사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8월 튜링사가 다라핌 약의 가격을 무려 50배나 갑자기 올리면서 환자들이 고통받으면서 대대적으로 시작돼

 

2. 스포티파이 10억달러 자금 조달 성공

- 음악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서 10억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 스포티파이의 전환사채는 사모펀드 TPG와 헤지펀드 드래고니어 등이 인수할 예정이며 내년에 스포티파이가 상장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가능

- 스포티파이는 2년내에 주식상장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투자금 확보가 여의치 않으면서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

 

3. 터미닉스, 1000만달러 벌금에 합의해

- 미국의 해충박멸업체인 터미닉스(Terminix)는 독성화학물질이 든 살충제를 불법으로 미국 버진 아일랜드에서 사용한 이유로 1000만달러 벌금 부과돼

- 이번 문제는 1년여전 4명 일가족이 버진 아일랜드로 여행을 갔다가 아래층에서 터미닉스가 살충 소독을 하면서 일가족이 심각하게 중독되면서 일어나

- 법원은 터미닉스가 해충박멸 과정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해서 일가족의 건강이 심하게 훼손됐다고 이유를 설명

 

4. 던킨도너츠 CEO 연봉, 지난해 50% 삭감

- 던킨도너츠로 유명한 회사 던킨브랜드의 CEO 나이젤 트래비스의 보너스 등을 포함한 연봉이 경쟁사들로 인한 매출의 주춤세로 50%나 삭감돼

- 지난 2009년부터 던킨브랜드를 맡고 있는 트래비스의 2015년 연봉은 540만달러로 전년의 1020만달러에 비해서 절반으로 줄어든 것

- 트래비스가 CEO를 맡으면서 던킨 도너츠의 매출은 증가해왔으나 최근 스타벅스가 베이커리류를 강화하고 맥도날드가 아침메뉴를 선보이면서 매출이 주춤

 

5. 데이팅 앱 틴더, 연락관리 앱 휴민 인수

- 세계적 소셜 데이팅 앱인 틴더는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벤처기업인 연락관리 앱 업체인 휴민(Humin)을 인수한다고 알려져

- 휴민은 인근에 있는 사람과 연락을 맺을 수 있는 앱 '노크 노크 (Knock Knock)'도 갖고 있는데 이번 인수로 자체 앱은 닫고 틴더에 해당 기술이 포함된다고

- 직원 14명의 소규모 기업인 휴민은 인수와 관계없이 창업자를 비롯해서 직원들이 모두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머물면서 틴더 일원으로 일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