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발 중국 스자좡(石家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29일부터 주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부산~스자좡 노선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11시30분 스자좡 정딩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길은 낮 12시25분 스자좡을 떠나 오후 4시5분 김해국제공항에 들어오게 된다.

스자좡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화베이(華北) 평원 서부의 신흥공업지대다. 고속철도로 베이징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항공은 3월 현재 국적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천과 부산 기점으로 스자좡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