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LG CNS의 자회사인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는 3월18일에서 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201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 전기자동차 박람회인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씨티카는 LG화학, LG CNS와 함께 LG관 내에 전기차 카셰어링 존을 선 보여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씨티카 박연정 대표이사는 엑스포 이틀째인 19일(토) ‘EV 프리뷰 섹션’에서 ‘EV 셰어링’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엑스포 마지막 날인 24일(목)에는 이 회사 전략사업팀 김완수 팀장이 ‘전기차 운영 현황과 이용 확산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및 표준화 과제’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다.

2012년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된 씨티카는 2013년 5월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00% 순수 전기차만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카 박연정 대표는 “파리 기후 협약 이후 국가적으로 탄소절감에 대한 당위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카셰어링의 저변을 확대해 이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