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 WTI 0.76%↑

2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량이 시장의 예측치를 넘었지만 산유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과잉 우려를 덜어내며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장대비 0.76% (0.26달러) 오른 배럴당 34.66달러로 마감.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2달러(0.33%) 오른 배럴당 36.93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어.

 

♦ 유럽증시 등락 엇갈려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 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에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2일(현지시간) 등락이 엇갈려. 독일 DAX 지수는 0.61% 올라. 프랑스 CAC 40 지수도 0.41% 상승. 그러나 영국 FTSE100 지수는 0.09% 하락.

 

♦ 국제금값 1240달러 돌파 3주來 최고

국제 금값이 2일(현지시간) 1240달러를 넘어서면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 증시가 등락을 지속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장대비 온스당 11달러(0.9%)오른 1241.80달러를 기록.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UN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2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가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전체회의에서 지난 20여 년간 가장 강력한 내용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로 채택. 앞으로 북한을 드나드는 모든 화물의 검색이 의무화되는 등 북한이 더 이상 핵•미사일 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김정은 정권을 차단하는 게 핵심.

 

♦ 英, 北 핵·미사일 개발 지속시 추가 조치

영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적인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 영국 외무장관 필립 해먼드는 이번 대북제재 결의의 만장일치 채택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들을 취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모든 국가들이 새로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

 

♦ 英 은퇴 연금 75세 돼야 수령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내년 5월까지 공적연금에 보고서를 위한 연금 개혁에 착수해. 전문가들은 2040년대 후반까지 은퇴 나이가 70대 중반으로 보고 있다고 BBC가 보도. 일부에서 이를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비판에 나서.

 

▲ 출처=트위터(걸프타임스)

♦ 인도네시아 쓰나미 경보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고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지진은 해수면 24㎞ 아래에서 발생, 70㎞ 미만인 얕은 지진의 경우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고 전해.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