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려원 SNS)

'샤크라 이은', '정려원'

과거 샤크라로 활동했던 멤버 이은이 '두데'에 출연했다.

이런 가운데 샤크라 출신 정려원의 안티 팬 발언도 새삼 화제다.

정려원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성유리의 절친한 친구로 출연해 샤크라 활동 당시 겪었던 다양한 일화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려원은 "(과거엔) 팬클럽 규모대로 방송국에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신인이라 팬이 별로 없어 응원을 해도 티가 나지 않았다. 야유를 받으면 그게 그렇게 크게 들리더라"며 걸그룹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안티 팬들의 활동을 언급하며 "(당시) 화장품 선물을 받았던 적이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식초와 아세톤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또 아크릴판을 뒤집어서 칼날을 박아 주기도 했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다.

한편 샤크라는 지난 2003년 4집 앨범 '토마토'를 발매한 뒤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황보는 솔로 활동이나 방송 활동을 이어 왔으며, 정려원은 배우로 전향했다.  

멤버 이은은 프로골퍼 권용과 2009년 결혼해 육아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