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브렉시트’ 잔류48% 탈퇴 33%

영국 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이의 설문에서 44%가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 33%가 탈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돼 이중적인 반응을 보여.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 투표가 오는 6월 23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21일 밝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문제에 대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대 무역 규모 일원이 되는 것을 반기지만 EU 내서 영국의 입지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입장.

 

♦ 이란, 4개국 잇는 전력망 구축 

이란의 하미드 치트치연 에너지부 장관은 22일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러시아 등 4개국을 잇는 전력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혀. 4개국을 잇는 전력망이 설치되면 남는 전력을 다른 나라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해. 이란은 이미 터키, 파키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국경에 인접한 국가와 전력을 교환하고 있다고.

 

♦ 러시아 석유업체 지분 확대 돌입

러시아 국영석유업체 로즈네프트가 베네수엘라 석유개발 사업의 지분을 확대한다고 발표 2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로즈네프트는 페트로모나가스 합작벤처사업의 지분을 5억달러(약 6165억원)상당 매입키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업체 페트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SA(PDVSA)와 합의해. 이번 합의로 로즈네프트의 총 지분은 40%로 늘었다고.

 

♦ 세계 2위 명품시계 기업 인력감원 실시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수출경쟁력이 약화, 관광객 감소, 중국미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스위스의 고가시계 회사인 리치몬트가 인력감축에 나섰다고 20일 AFP통신이 보도. 올해 스위스에서 350명가량의 인력을 줄일 계획을 밝혀. 전 세계 3만명을 고용, 이 가운데 9000명이 스위스에서 일하고 있다고.

 

♦ 볼보 5만 9000대 리콜

볼보자동차가 운전시 차량 엔진이 정지했다 다시 가동되는 결함이 발견돼 5만9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 21일 발표. 해당 차종은 2015년 중반에 생산된 60과 70시리즈. 이중 절반에 가까운 2만4000대가 스웨덴에서, 7000대가  영국에서 팔렸다고. 

▲ 출처=BBC뉴스캡쳐

♦ 시리아 곳곳 폭탄테러 수백명 사망

22일(현지시간) 시리아 곳곳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하루 새 백여 명이 사망.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시아파 사원에서도 연쇄 차량 폭탄 테러로 60여 명 사망. 시리아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에서는 러시아의 공습 등으로 50여 명 사망. 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의 친정부 구역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 공격으로 적어도 57명이 사망하고 백여 명이 다쳤다고.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 재산 99%를 기부하는 억만장자

억만장자인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순자산이 428억 달러(약 52조 4856억원). 비싼 차나 옷 대신 경차를 타고 6벌의 회색티셔츠가 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하고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혀.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자산이 약 607억 달러(약 74조원)로 세계에서 3번째 부자. 그러나 3만1500달러(약 3861만 원)로 구입한 집에서 살고 매일 콜라와 감자칩 등을 먹는다고.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선언, 지난해만 28억4000만 달러(3조2000억원)이상의 주식을 내놔. 그의 기부금 총액은 약 255억 달러(29조7000억원)에 이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