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GS건설

GS건설이 단지 내 어학원 설립 등 ‘교육’을 내세운 분양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천안시티자이’ 견본주택에서 단지 내 SDA삼육어학원 입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천안시티자이 내 근린생활시설에 SDA삼육어학원이 입점하고, 보육시설에 영어특화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티자이’ 근린생활시설 2층에 어학원이 입점하게 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리딩프로그램 및 영어도서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천안지역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보육시설에 국내 정상급 어학원에서 운영하는 영어 특화 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다. 영어 특화 어린이집은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글 누리과정과 함께 영어 교육까지도 병행될 계획이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는 30~40대 학부모들 비중이 높은 젊은 도시인만큼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 “단지 내 국내 정상급 어학원, 영어 특화 어린이집 운영으로 입주민 자녀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티자이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설 연휴 이후 2월 15일(월) 당첨자 발표, 2월 22일(월)~24일(수)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