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는 임직원 스스로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자가점검하고 생활화를 위해 기획됐다.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로 5년째다.

올해의 첫 번째 컴플라이언스 위크는 다가오는 구정을 맞이해 직원들이 전통놀이인 투호를 즐기며 업무 및 일상 속의 지켜야 할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퀴즈를 푸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퀴즈를 통해 준법경영을 다시 인지하고 신년엽서에 관련 다짐을 적으며 준법정식을 고취했다.

삼성물산은 딱딱하고 어려운 컴플라이언스를 임직원들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요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소 딱딱한 준법교육을 유명 만화를 통해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는 등 업무 및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직원들이 다소 거리감을 느끼는 컴플라이언스를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고 느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프트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법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10년 1월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상시 조직으로 발족하고 삼성물산 임직원의 규정준수 및 자율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