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매서운 추위에도 신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땀에 흠뻑 젖는다. 이렇게 습해진 스포츠 의류를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물론 방수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애경에스티에서 쉽게 습해지는 스키복과 보드복 등 겨울 스포츠 의류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키복 수명 연장하는 세탁법
방수성과 통기성‧투습성의 고기능성 소재인 스키복과 보드복은 세탁 시 드라이클리닝은 절대 금물이다. 기름때를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은 얇은 방수막을 손상시켜 방수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얼룩이 생겼을 때는 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오염된 부분을 닦아주는 것이 좋지만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땀 속의 노폐물이나 먼지 등이 방수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해 전체 세탁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인 애경 ‘울샴푸 아웃도어’는 기포제어 시스템으로 세정성분이 의류에 잔류하는 것을 막아줘 잔류세제에 의한 의류 손상 및 기능성 저하를 방지하고 흡한이나 속건의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세탁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세균 득실거리는 스키/보드부츠, 장갑도 세탁이 중요
장시간 신는 스키와 보드 부츠, 장갑은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사용 후 통풍이 중요하다. 착용한 부츠는 겉과 속을 분리하고 외관은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이너부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분리할 수 없는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젖은 부분을 말려주고 신문지나 신발용 제습제를 넣어 보관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제습력 신발용’은 강력한 제습효과로 습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햇볕에 말려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분리가 가능한 이너부츠는 운동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말끔히 세탁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운동화크리너’는 거품타입의 운동화 전용 세정제로 오염된 부분에 뿌린 후 솔로 문질러주면 세정거품이 찌든 때에 흡착돼 손쉽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탈취와 살균 성분이 함유돼 세균과 냄새까지 한번에 없앨 수 있다. 부츠를 보관할 때는 겉과 속을 결합해 버클이나 끈으로 적당히 조여놓아야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사용한 장갑도 내피를 분리해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고 전체세탁이 필요한 경우 힘을 줘 문지르거나 주무르지 않는다. 세탁 후 마른 장갑에 방수용 스프레이를 뿌려 관리하면 방수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