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부진 결혼 17년만에 이혼/출처:이부진 YTN뉴스,이부진 연합뉴스TV캡쳐]

[이부진 결혼 17년만에 이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법원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있다고 판결한 것.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에 임우재 고문 측은 이혼 판결 후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부진의 전 남편, 임우재 고문은 1995년 삼성그룹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삼성 복지재단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이부진 사장과 삼성그룹의 봉사활동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