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킹덤홀딩스 홈페이지

세계 34위 부자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60)가 제다(Jeddah)에 짓기로 한 170층 빌딩 건축 펀드에 2조 5000억원의 자금이 유치됐다.

30(현지 시각) 연합뉴스 등 주요 신문은 알왈리드 빈탈랄 왕자가 높이 1㎞에 이르는 '제다 타워' 에 22억4000만달러(약 2조59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30m)를 제치고 세계 최고층 건물이 될 예정이다. 완공 시기는 2018년이다.

개발주체는 킹텀홀딩스가 30% 지분을 투자한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다.

한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최근 자신의 전 재산인 320억 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