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닥터아파트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전국 유망 분양단지는 어딜까?

닥터아파트는 11월 23부터 11월 29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421명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전국 유망 분양단지(수도권/지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3곳 복수응답)

조사 결과 수도권에선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지방에선 시청역 SK VIEW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출처=닥터아파트

수도권 1위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차지했다. 668가구중 전용면적 59~123㎡ 4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권 교육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범강남권이라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2019년 열리는 장재터널 등이 인근에 있다.

2위는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이 차지했다. 전용 60~137㎡(테라스하우스 포함) 1526가구 규모다. A45블록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하고 있다.

3위는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3블록에 짓는 ‘광명역파크자이2차’가 차지했다. 59~124㎡(펜트하우스 포함) 1005가구 규모다. 주상3블록은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이 2017년 들어설 예정이다. KTX·지하철 광명역,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교통망과 연결된다.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지방 1위는 SK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SK VIEW’가 차지했다. 59~122㎡ 298가구 규모다. 무엇보다 입지가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 초역세권이다. 1·3호선 연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고용노동청, 연제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들어서있다.

2위는 대림산업이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가 차지했다. 99~145㎡ 849가구 규모다. 3생활권은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입주했으며 앞으로 세무서, 법원, 검찰청 등 도시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금강 수변공원도 가깝다.

3위는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신’이 차지했다. 467가구 중 59~84㎡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대구 중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