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7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정기선 전무는 사우디 아람코나 인도 등과의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조선과 해양 영업을 통합하는 영업본부의 총괄부문장을 겸직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영업 일선에서 발로 뛰면서 해외 선주들을 직접 만나는 등 수주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