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랜드)

“인도에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경영하는 글로벌 패션경영 리더가 꿈입니다.”

이랜드월드 스포츠사업부 주임 장은정 씨는 당찬 목소리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랜드의 글로벌화 정책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씨는 학창시절부터 인도라는 국가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문화가 녹아있는 데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는 생각에서다. 때문에 구직 단계에서부터 그는 글로벌 진출이 활발한 기업 위주로 원서를 넣었다.

“대학교 때부터 인도라는 국가에 글로벌 비전을 갖고 있어서, 취업 당시 인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만 알아보면서 지원서를 넣었습니다”며 “그중 이랜드는 인도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로 뻗어가고 있었고, 성장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그 주역이 되어 회사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장 씨는 이랜드에 대해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성장세와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입사 후 겪어본 회사는 상상 이상으로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상하이에 있는 이랜드 중국 지사에 갔을 때, 생각보다 상당히 글로벌화된 회사의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큰 사옥 건물에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섞여 경쟁하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고, 이미 많은 직무가 현지화돼 있었다”며 “그뿐 아니라 한국 지사와도 소통을 통해 비즈니스 해가는 보습을 보면서, 점차 이랜드가 해외 많은 국가에 그렇게 뻗어 나갈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 씨는 이랜드에서의 자신이 단순한 회사의 부속품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기관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통해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경영이념과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리더들, 부수적으로 매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각종 문화활동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랜드가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직원의 주도성을 강조하고 믿어주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이랜드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니고 있다”며 “조금만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도 주변 모두가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음껏 꿈꾸고 열정으로 이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회사입니다”고 밝혔다.

직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말은 과장 같아 보이지 않았다. 장 씨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사업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자 강의가 매달 한 번씩 있는데 좀 더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외부 강사라면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 경영의 노하우와 성공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감사하면서도, 들을 때마다 더 자주 듣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랜드가 강조하는 ‘나눔’의 경영이념을 따라 1:1 아동결연 및 복지재단 후원으로 월급의 5%를 나눈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다른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 씨는 행복한 취업과 행복한 직장생활은 결국 자신과 회사가 원하는 것이 일치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에 신경을 쓰거나, 그 회사는 무엇을 원하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며 “내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회사를 고를 땐 다른 사람이 아닌 내 기준에 맞고 내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적응해 간다면, 나중에 더 행복해질 거라고 확신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