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드라마 영상 캡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해피앤딩으로 끝났다. 최근 드라마가 3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갈등 요소가 끝나버려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였지만 우려와 달리 주인공 황정음(혜진 역)과 박서준(성준 역)의 행복한 가정이 그려졌다.

'그녀는 예뻤다' 최종회에서는 결혼을 미루고 원거리 연애를 하는 두 사람이 그려졌다. 혜진은 모스트를 떠나 동화작가 공부를 시작했으며 성준은 미국 지사로 떠났다. 그러던 어느날 성준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스트 편집장이 된 것.  혜진 역시 꿈에 그리던 동화작가가 됐으며 둘은 결혼을 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모스트 편집장이었던 황석정(라라 역)은 이탈리아 모델 다리오와 결혼을 하고 모스트를 떠났으며 고준희(하리 역)는 다시 호텔리어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최시원(신혁 역)은 여행을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혜진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의 후속작은 '달콤살범 패밀리'로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등이 등장하며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