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다세대주택, 연립주택(빌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파트 전세난이 원인이다. 전셋값 상승과 함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80%를 넘기며 집값과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싸고 시설이 잘 갖춰진 신축빌라 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량은 5393건으로 6년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달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25개 자치구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0% 이상 증가한 결과로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게다가 거래 증가율은 아파트를 추월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 증가율은 전월 대비 37%인 데 비해 빌라는 58%에 달했다. 최초 분양분 등을 합한 실거래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난이 심한 일부 지역에선 지은 지 한 달도 안 돼 모두 팔리는 ‘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민 대상 신축이 활발하다. 최소의 실입주금으로 가구를 매입한 뒤 바로 전세를 내놓는 경우도 있다.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된 지역의 경우 1개월 내외에 다 팔리는 초단기 매진 사례도 적잖다. 아파트 전세는 물량이 없어 감당이 안 되고 월세는 워낙 비싸다 보니 눈높이를 낮춰 다세대나 연립으로 옮겨가고 있는 형국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새로 생긴 다세대, 연립주택은 3만4천여 가구로 전년보다 3천여 가구 늘었다.

투자자들도 지난해부터 다세대주택 신축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대학생 원룸촌이 특히 인기다. 기존 다세대주택보다 집주인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고 현장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신축빌라를 매입할 때는 따져보고 알아볼수록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해당 가구가 속한 건물이 사용승인(준공허가)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건축허가는 집을 짓겠다는 허락, 사용승인은 집을 쓰겠다는 허락이다. 사용승인을 받은 빌라만 명의이전이 가능하고 금융회사에서 돈을 차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분양을 받을 때 사용승인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용승인 여부는 해당 시, 도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축기간은 4~6개월 정도로, 2년 6개월 가량이 걸리는 아파트에 비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굳이 사용승인이 나지 않은 서둘러 계약할 필요가 없다.

주변 시세보다 터무니 없이 저렴한 매물도 매입에 앞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빌라 시공은 대체로 어려운 건축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건축비용이 표준화돼 있다. 최근 빌라가 주로 들어서는 수도권 외곽 지역은 땅값 편차도 크지 않은 편이다.

경기도는 일부 고가 물건을 제외하고 전용 50㎡대는 보통 1억~1억5000만원, 전용 70㎡대는 2억 원 내외로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때문에 30~40% 등 할인 분양을 하는 곳은 하자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에 비해 유의해야 할 점도 많다. 환금성, 주차공간 확보, 하자보증 등의 문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하자가 발생하면 대부분 소유자가 직접 수리해야 하기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주차공간이 충분한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 다세대주택은 주차공간이 부족하던 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2002년 이후 신축된 곳은 가구당 한 대의 주차공간을 갖춰야 해 주차문제가 많이 해소되었다. 보통 지상 1층을 주차장(필로티)으로 쓰기 때문에 2층을 매입한다면 동파 예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란다의 불법 확장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아래층 지붕 위 공간에 베란다를 불법으로 넓힌 경우가 있는데, 구청 점검 때 적발되면 수백 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 한다.

신축빌라는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서 담보인정비율이 작기 때문에 금융사마다 인정 비율도 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따라서 부동산중개서비스와 금융상담이 가능한 분양정보사이트( http://www.1800-1076.com/ )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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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경제사정과 선호도에 맞춰 고객 맞춤형 매물을 중개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강남, 강북, 인천, 경기 지역 등 수도권 및 서울 지역에 대한 매물상황을 전달해 어플과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음은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 지역으로는 구로구( 개봉동, 고척, 온수역, 오류동 ), 금천구( 시흥동, 독산동 ), 영등포구, 관악구( 신림역, 봉천동 ), 동작구( 상도역, 남현, 상도, 사당동, ), 강서구( 등촌동, 염창역, 내발산동, 화곡동 ),  강동구( 성내동, 천호동 ), 양천구( 목동역, 신월, 신정 )이 있다.

강북 지역으로는 성북구(하월곡동, 종암동, 정릉동, 고려대역 ), 중랑구( 망우역, 중화동, 면목동, 신내동, 상봉동 ), 도봉구( 쌍문동, 방학동, 창동 ), 강북구( 번동, 우이, 수유, 미아역 ), 노원구( 공릉, 상계 ), 광진구( 군자동, 중곡동 ), 동대문구 ( 이문동, 청량리동, 제기동, 휘경동, 용두역, 전농동, 답십리역 ), 서대문구( 북가좌동, 홍제역, 홍은동, ), 은평구 ( 응암역, 신사동, 구산동, 역촌동, 갈현동, 대조동, 불광역 ), 마포구( 합정동, 망원동, 홍대입구역, 서교동 )가 신축빌라가 인기다.

경기도 및 인천 지역은 인천 남동구( 만수, 간석, 구월 ) 부천 소사구 ( 송내동, 소사본동, 괴안동,  심곡본동 ), 김포, 부천 오정구( 오정동, 고강동, 원종동 ), 인천 계양구( 계산동 ), 안양, 일산( 탄현동, 덕이동, 대화역 ),인천 남구( 숭의동, 주안동, 도화동 ), 인천 서구( 마전동, 연희동, 당하동, 검암동 ), 의정부( 호원동, 가능동 ), 부천 원미구( 도당동, 춘의동, 중동역, 상동역, 역곡역, 원미동, 심곡동 ), 파주( 야동동 ), 고양시( 관산동, 내유동 ), 인천 부평구( 부평역 ), 군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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